ROOM NO.1301 드라마 시디 3권 누님은 드라마틱~?! Sounds

최, 최고!!!!!!

재밌게 보고 있는 시리즈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제일 좋아하는 성우가 훌륭하게 연기했을 때의 기분.

상,하로 되어 있고 각 1시간 15분정도. 합치면 2시간 반이군요.
일단 내용은 2권 후반부터 4권 전반까지... 네, 호타루이야기가 주가 되죠. 누님이 중심이 되는 건 아래 에피소드군요.

"특별편-나와 켄이치의 감기걸린 날의 밤."
"내 동생은 나를 싫어한다."
"치야코도 처음이라고 친구는 말했다."
"누나는 나를 싫어한다."

한 캐릭터의 갖가지 감정이 넘쳐나서 정말 좋습니다. 평소대로 빈정거리기도 하고, 어리광도 부리고, 분노에 차서 성질부리기도 하고 의외의 발언에 기뻐하기도 하고 솔직한 마음을 울며 고백하고, 본이 아니게 귀여움도 표출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버벅이기도 하고, 완전 당황해서 굳기도... 압권은 츤츤에서 데레로 전환... T_Tb  정말 기대이상!!

감기걸려서 끙끙대는 소리가 웬지 에로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에로도는 저번보다 낮아져서 안심입니다.(대사는 더 빡세지만.;;;) 확실히 이쪽이 망상증폭!(퍽!!) 좀 부족하다고 느껴진 부분은 "좀 더 천천히~"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울먹이는 느낌이 부족했다랄까요.(퍽!!!) 아니, 뭐 이 사람이라면 분명 이부분에서 웃겨서 죽을 것같은 걸 참느라 고생했을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어머님의 등장부분이군요. 책으로 읽을 적만큼의 쇼크가 오지 않았습니다. 한방에 문자로 상황이 인식되는 것과 달리 소리로 들리는 건 상황이 서서히 인식되서 일까요? 아니면 이미 아는 내용이라 그랬던 걸까요.

그 다음은 아야의 귀여움이군요.-- 이쪽도 나와 켄이치의 감기걸린 날의 밤 에피소드가 있긴합니다만 13층 주민들의 상냥함정도로군요. 캐릭터들 중에서도 제일 누님이고 성우 본인도 제일 연장자라는 점을 봐도 이 귀여움은 대단합니다.

치야코는 책에서도 켄이치의 공식 여친임에도 좀 안습인데 뭐, 여기서도 비슷한 처지랄까요. 이제 둘이만 있을 때는 이름을 부르기로하자, 전화도 하는 정도까지 점점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네.... 이게 평범하고 정상(;;)적인 거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너무나도 많기 대문에 재미가 떨어집니다.--;;; 시리즈가 진행되가면서 이쪽의 호감도나 재미가 더 올라가야 할 텐데 말이죠.


사에코는 큰 역활은 없었군요. 마지막에 켄이치의 상담을 받는 부분에서는 미묘하게 차가운 느낌인게 질투라는 감정이 느껴지는 것같기도 했습니다만 기분탓이겠죠. 아하하하;;

켄이치역의 성우는 타치노바 신노스케. 해온 캐릭터는 많지 않은데 전부 치유계느낌입니다. 여기서라면 뭔가 존재감이랄지 개성이 강하지 않은게 정말 플러스요소입니다.


후기가 또 대박이려나요.
"나는 갑자기 클라이막스다~" -가면 라이더 덴오
"유언이 있다면 해보세요." - 엘카자도


문제없는 관계는 없다. 그렇다고 문제를 키우는 건 안 되겠죠.-_-
상대의 마음에 응답해주는 건 좋은데 한도라던가 각오라던가 자신이 하는 행동에는 충분히 책임을 질 수 있는 각오가 없고서는 아플뿐입니다. 아니, 뭐...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아프다는 걸 배울 수 없겠죠. 대리경험이 아니라 아파보고 나서야 배운다는 건 안습. 이야, 덕분에 이쪽은 아파보지 않고 즐기며(-_-) 배웁니다. 예이~...
(쳇, 차라리 M이되는게 나을텐데.T_T)


이제 당분간은 호타루의 등장은 없겠군요.--;;;
다음은 시이나가 중심이 될텐데 대체 누가 하려나요. 이야, 궁금해지네요. 이중인격에 남자 여자 말투에 감동을 전할 정도의 가창력..... 가능한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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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히카루 2007/10/01 23:38 # 답글

    엑?? Roon No. 1301 라디오 드라마요오오오????????
    이거.... 그 전에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물건이었습니까?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이거 너무 쇼크가 커요오...
  • Ratatosk 2007/10/02 00:09 # 답글

    히카루 님/ 저쪽 나라는 뭐 이것보다 더한 상품들이 널려 있으니 말이죠. 듣는 입장에선 좋기만 합니다.(퍽!) 나오는 속도를 볼적에 꽤나 인기가 좋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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