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도라 10 - ![]() 타케미야 유유코 지음, 야스 그림, 김지현 옮김/학산문화사(단행본) |
역자말을 보면 완결같은데 저자후기에는 단편을 예정중이라고 나와서 이거 단편집 또 나오나??싶었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일단 본편은 완결이니 완결이겠죠. 한정판은 다행히도 땡기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초장 50페이지가 너무나 빈곤한 염장질입니다. 애들이니까 봐줍니다. 주인공인 류지와 타이가. 류지는 편모가정. 타이가는 부모가 이혼해서 양쪽 어느 쪽으로부터도 제대로된(?) 사랑이라는 걸 받지 못 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이렇게 사랑을 하니 대견합니다. 넘치는 사랑으로 자기 가족들도 사랑의 길로 인도합니다. 우와... 정말 대단해요. 사랑하길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합니다. 하지만 타이가네 엄마를 보니 타이가도 이렇게 될 것같아서 짜게 식는 내 마음.(;;;;; ) 류, 류지가 조금 걱정.(야;;) 사랑하길 두려워하는 아이라면 미노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그런 모습을 비춰내는 아미와 솔직하게 친해진 걸로 봐선 곧 극복할 것같습니다. 아니, 타이가가 없었다면 진작...(먼산) 유일한 상식인 아미. 좋아하는 애랑 제대로 부딪히지도 못했다는게 참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너무 예뻐서 짝이 안 나타난 케이스라고 위로를 해 줍시다..(;;;;;) 키타무라는 뭐... 조만간 미국으로 날아가지 않을까 싶고 말이죠. 바보 하루타는 짝이 있으니 됐고 노토라던가, 나나코라던가 마야라던가는 뭐.... 잘 지내겠죠.(;;;;) 아무리 남녀공학이라지만 누구나 연애를 한다는 건 뭔가 이상하니까..(어이!! 논리가 이상해!!) 독신 코이가쿠보선생님은 정말 너무 멋집니다. 여태 시집을 못 간게 아니라 안 간게 분명해요. 아니면 같은 이유로(?) 시집을 못 간 작가의 투영이거나 심술이거나 어쨌거나 작가사정일 것같기도 하고말이죠. 아하하 진행형의 완결은 이 작가의 스탠스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즐거웠던 한 시리즈가 끝나서 개운하네요. |
태그 : 토라도라






덧글
폴리시애플 2009/10/09 21:46 # 답글
이 소설도 드디어 끝났군요. 참 좋아하던 소설인데 한 2~3권 남겨놓고서 스톱하고 있네요.애니를 먼저 봐버린게 문제일지도요 ㅎㅎ
한정판은 저도 포기했습니다. 뭐 이제와서 한정판에 연연하기도 좀(어이)
Ratatosk 2009/10/09 23:54 #
소문에 따르면 한정판의 머그컵에 불량이 섞여있다던가 수납케이스에 9권밖에 안 들어간다던가... 라더군요. 책 사고 글쓰느라 검색해보고 알았지만...(;;;;)엔딩에 대해선 애니쪽이 더 좋았다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psp쪽 이야기도 신경쓰이지만 이 정도 즐긴 거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이분 글에서는 감정의 홍수이외에 더 얻을게 없다고 느껴져서.... 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만 그 장점을 최대한 살려낸 걸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