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드뎌 왔다!! Games


게임 끝날 때까지 안 나오려나 싶었지만 결국 왔구나!! 와짱 왔구나!!









이벤트는 일단 완료. 좀 지겨울 정도였는데... 으음. 캐릭터들은 귀엽습니다.샷건은 키우는 중. 권총은... 리유식이 되면 사속 때문에 키울 수도 있는데 이유식이 없어서 뭐.. 먼산.


2d라이브 스킨이 추가. 우편에서 볼 때는 겁나 컸는데 메인화면으로 가면 바닥으로 내려가서 작아짐.. ㅡㅡ..


룽청의 일처리가 문제가 되었는데 지금 얘들이 각종 게임 투입하는 거 보면...블루오션 발견하고 다른 애들 들어오기 전에 총력전으로 점령하겠다는게 보여서.... 별로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싶네요;;;;

약캐토모자키 1~2lv LightNovel

책을 지르게 된 경위는 표지의 유혹에 못 이겨서;;; Fly 의 만화는 재미없었는데-케모노 프렌즈 만화판이라던가;;- 표지는 참 매력적이란 말이죠.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사람들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자기개발서가 인기가 많은데 읽고나서 그렇게 따라하고 변한다기보다는 나도 할 수있을 것같은 기분이 든다로 위로받고 끝낸다던가요;;;

라노베에 자기개발서를 끼얹으면 이런 책이 나옵니다.



게임이 현실보다 재밌는 이유라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큰 이유라면
1. 적당히 어려움.
2. 즉각적인 피드백

너무 쉬우면 지루하고 너무 어려우면 포기하게 됩니다. 현실 세계에서 게임적 요소를 접목시키기 어려운 점은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찾고 유지하기 힘들어서, 피드백이 있지만 늦게 오거나 게임처럼 수치화되고 명확하게 티가 안 나 피드백으로 받아 들이기 힘들어서. 게임프레임으로 컨설턴트를 하면 저 부분을 설계해주고 돈을 받(퍽!!)

해서 갓게임의 1위 랭커인 주인공이 현실도 갓게임이라는 2위랭커 여자 아이를 만나 렙업하면서 현실도 갓겜일지 모르겠는 걸~하고 느껴가는 라노벨입니다. 평강공주와 온달 느낌입니다,



1lv에서는 게임프레임 이론으로 게임은 왜케 재미나고 몰입해서 하게 되는데 현실은 안 그러냐에서 현실도 게임처럼 몰입할 수 있게 명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레벨을 파악하고 렙업을 위한 명확한 피드백이 오는 훈련메뉴를 만들고 소화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들이 재미납니다. 게임 프레임 이론에서 조건설정 예시로 써도 될 정도로 잘 만들었어요. 일류 트레이너들이 왜 일류냐하면 일단 훈련시킬 사람의 레벨파악이 정확하고 이 사람이 너무 쉬워서 지루하지 않게,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지 않을 정도의 훈련강도의 메뉴를 소화하게 하면서 적절한 피드백을 줘서 자신의 성취를 느끼게 하거든요.

한편 학급묘사에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췌장이 먹고 싶어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역내청 영향력이 너무 쎈 거 아닙니까? 러브코메디 학급물은 이제 다 분위기가 이런가;;;;;

2lv에서는 사람들속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분위기를 주도하고 결국 책임까지 져야한다는 것있데 책임지는 레벨까진 잘 안 가죠. 대인관계 자기 개발서는 카네기 처세술 밖에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야!!)


문제점.
1) 토모자키는 약캐인가
갓게임 세계랭킹 1위. 외모, 키 보통, 말투어눌, 자세 안 좋음. 성적 중상.
요즘 세상에 갓게임의 세계랭커라면 그걸로만도 먹고 살고남는 세상인데... 어, 음;;
연애관련 스킬 렙업으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문제가 될 소지를 최소화했습니다. 성적같은 거...;; 성적이 똥망이면 연애스킬 가르치기 전에 성적 올리고 있었겠죠. 아하하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주인공이 자신을 약캐라고 생각하고 있는 점이 감정이입에 방해가 됩니다.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흑역사들을 마구 나열하는데 말이죠;;;
약캐인 척하면서도 유독 히로인에게는 도발하고 말이죠, 재밌긴 하지만.

2) 후반부의 문제
전반부는 토모자키의 렙업 에피소드들로 재미나게 지나가는데 후반부는 렙업의 성과를 보여줘야 하기에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토모자키가 문제해결을 위해 뭔가 해냅니다. 근데 토모자키는 초렙약캐라서 훌륭하게 해결하면 안 됩니다;;; 어설프면서도 합격점을 받아야하는데 이게 참 어렵단 말이죠. 이 부분의 위화감이 장난 아닙니다;;;문제가 발생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더 잘 할 수 있지만 참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설픈 느낌을 내려니 또 막 잘 하는 것보다 더 오글거린단말이죠;;;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 못 됐다의 경우는 주인공이 독박을 뒤집어쓰기 때문에 오글거림을 느끼기 전에 뭔가 답답하고 우울모드로 가버려서 괜찮은데 이건...;;;

3) 캐릭터 배분
캐릭터 배분과 역할 구분이 너무 노골적이라....-_-... 좀 티 안 나게 해줘야 맘 편히 즐기는데...쩝;;; 내 청춘 러브코메디의 힐링 요소인 토츠카 역할을 도서관의 엘프가 하고 있고 눈요기거리로 백합인 척하면서 성희롱하는 커플이 있고;; 너무 노골적으로 구별되고, 어필하고 있어서.. 으음;;;


이 부분 말고도 뭔가 위화감,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뭔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으음;;;;; 또 한 5권쯤 읽어봐야 감이 오려나요;;;;

히로인과 렙업하는 관점차이가 2권에서 명확히 갈려서 나중에 큰 갈등거리로 나올 것같은게 상당히 기대되네요. 경쟁상대가 자기 자신인 사람과 타인에게 이기기 위해 게임하는 사람의 차이. 어떻게 해도 상대가 자신을 제대로 봐주지 않는다면.....


아쉬운 점이 있지만 여러 가지로 계산하고 잘 구성해낸 시리즈입니다. 책값은 충분히 합니다.

고블린슬레이어1권 LightNovel

지인에게 빌려 읽었던 책입니다. 
미리니름, 네타바레 많습니다.

고블린슬레이어1권
문장은 평이하지만 잘 읽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처음 썼을 때처럼 게시판에 문자 그림있는 편이 더 재밌을 것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만화가 좀 더 나을 것같고. 주인공이 효율중시에 비인도적인 느낌에서 알고보면 좋은 사람 루트를 타는 류의 스토립니다.

TRPG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이 공존하는데 병신같은 경우와 비장하고 좆같은 경우와 감동적인 경우, 웃긴 경우 등입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같은 경우는 병신 같은 경우와 웃긴 경우에 초점을 두고 균형을 잡다가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스타일입니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비장하고 좆같은 경우에 감동을 끼얹을까말까하는 스타일입니다.



요즘 들어 작가가 젊다는 걸 느끼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것도 그걸 느껴버려서 좀 괴롭다랄지..orz..

"신이 주사위를 굴리게 하지 않는 주인공."

이라는 표현을 지금의 저는 쓸 수 없는데, 쓸 수 있는 젊음이... 아아..(퍽!)




게임에서 난수를 도입하는 것은 너무 쉬우면 재미없으니까 입니다. 

TRPG 하면서 주사위 굴리다보면 좌절하는 경우가 상당히 생깁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미스뜨고, 버텨야하는데 저항에 실패해서 잠들고, 죽고;;; 반대로 결정적인 순간에 크리티컬로 보스를 1턴만에 썰어버린다던가 내성성공을 계속 해서 버티며 장판교를 찍는다던가;; 그 손 맛에 빠지기도 하죠. 이래저래 겪다보면 주사위를 대하는 태도가 특이한 사람들이 생기는데 주사위(신)를 믿고 따르며 주사위가 잘 나오길 비는 사람, 주사위굴리는 스킬을 갈고 닦아 너클다이스등으로 원하는 숫자가 나오게 하는 사람, 끊임없이 굴리다가 좋은 주사위 나오면 선언하고 사기치는 사람, 가능한 주사위를 굴리지 않기 위해 클래스, 스킬트리등을 조합하는 사람, 끊임없이 주사위를 바꾸는 사람, 아무 생각 없는 사람...

DnD류 룰에서 쉽게 주사위 굴림을 최소화하려면 마법사에 매직 미사일만 쏘면 됩니다. 매직 미사일은 보이면 무조건 명중이라 명중굴림은 안 하니. 전사가 비슷하게 명중굴림에서 주사위 굴림을 없애려면 명중굴림TAKE10을 하는 피트를 익히면 됩니다. DnD 3.5버전이면 Weapon Supremercy 피트를 익히면 됩니다.18렙에 그 계통 무기 피트를 다 익혀야 얻을 수 있습니다. (1라운드 1번뿐이지만;;)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의 히지카타 마모루의 시구레를 생각하면 됩니다.(응??) 몇 번을 반복해도 조금도 다르지 않은 같은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계통 무기에 완전한 달인이 되있다는 것. 동서양이 생각하는 무의 궁극에 다다른 느낌이 비슷한게 참 신기하네요;;;; DnD 세계관에서 1렙이면 동네 히어로, 5렙정도면 지역구 히어로, 10렙이면 전국구... 16렙이면 월드클래스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월드클래스에서 신급으로 가는 도중정도는 되야 전사로써 저 영역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속에서라면 백금등급이겠죠. 묘사로만 보면 소설속 백금등급은 그냥 take20 인 것같지만;; 주인공은 은등급인데 5렙정도로 보입니다. 방어력 낮은 고블린 잡을 때 실수 없이 take10할 수 있다면 매우 편하겠지만;; take10하고 데미지도 정수화 해버린다고 해도 처맞을 때는 맛스타가 주사위 굴려야만합니다.-_-

해서 뭔 짓을 해도 전투를 하게 된다면 결국 신(마스터 혹은 플레이어)은 주사위 굴림을 하게 됩니다. 주사위 굴림을 하지 않으려면 궁극적으로 싸우기전에 이기는 영역에 도달해야 합니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최선책입니다만.... 이 책의 주인공은 아무리봐도 조낸 싸우니까 주사위를 마구 굴리거든요?? 치사해보일 정도로 전투에서 이기는 방법을 아무리 준비 잘 해둬봐야 차악일 뿐이고 주사위를 안 굴릴 수가 없습니다.


해서
"신이 주사위를 굴리게 하지 않는 주인공."
이라는 허풍을 칠 수 있는 작가의 젊음이 부럽습니다.(퍽!!!)

책 감상이 아니라 그냥 하고 싶은 말만 해버렸네요;;


빌려읽어서 책값이 아깝지 않습니다.(야!!!) 다음 권이 궁금한데 이 친구가 다음 권을 안 사네요. 좀 사서 빌려줘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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